2009년 05월 30일
환상속의 그대
내 꿈속의 그대는 단지 환상입니다.
나는 환상에 살고 있는 것이 아니라 현실속에 살고 있지요.
그것을 아는 것이 왜이리 길고 어려운 일일까요.
가만히 앉아 있으면 저라는 껍질을 경계로
두 가지 공간이 무한히 뻗쳐져 있는게 느껴집니다.
저의 피부 밖으로 무수한 평행선이 뻗치는 듣한 이미지가 머리속에서 보이지요.
그 반대도 재밌습니다.
저의 피부 안쪽으로 그라데이션 처럼 젖어드는 빛또한
제 몸의 중심에서 무한한 검은 구멍속으로 빨려 들어갑니다.
저의 아집이 저를 가둬 두지 않기를 바랍니다.
저의 안과 밖은 넓습니다.
그곳으로 뻗어 나갔으면 좋겠어요.
무슨 개소린가 싶지만
요즘 종종 이런 생각이 드네요. ㅎㅎ
# by | 2009/05/30 21:33 | 트랙백 | 덧글(2)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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